‘곰배령’ 김새론-안서현, 노래방서 티아라 빙의 ‘귀여워’

입력 2011-12-08 10:5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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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상의 화원-곰배령’의 사랑스러운 모녀 유호정-김새론-안서현이 춤과 댄스로 노래방을 점령했다.

채널A 개국특집 주말특별기획드라마 ‘천상의 화원-곰배령’(극본 박정화, 고은님, 연출 이종한/제작 로고스 필름)에서 ‘곰배령 모녀’로 열연 중인 유호정, 김새론, 안서현이 노래방에서 신나게 노래 부르며 화목한 시간을 보내는 장면이 포착됐다.

지난 11월 26일 경기도 오산의 한 노래방에서 진행된 ‘천상의 화원-곰배령’ 촬영에서 유호정, 김새론, 안서현은 진짜 노래방에 놀러온 듯 즐거운 분위기 속에서 자연스럽게 연기를 펼치는 모습이었다.

유호정, 김새론, 안서현은 사전 연습이 없었음에도 불구하고 ‘얼굴 찌푸리지 말아요’ 안무를 즉석으로 만들어 선보이는 등 NG 한 차례 없이 단 1시간 만에 노래방 장면 촬영을 끝내 스태프들을 놀라게 했다. 노래방 내부가 좁아 움직이기 힘든 상황 속에서도 화기애애한 세 사람의 모습으로 인해 현장에 웃음꽃이 그치지 않았다는 후문.

특히 본격적인 촬영에 들어가기 전 김새론과 안서현이 ‘곰배령 티아라’로 깜짝 변신, 티아라의 ‘롤리폴리’ 무대를 선보여 유호정과 스태프들을 흐뭇하게 했다. 김새론은 ‘롤리폴리’의 복고 댄스를 처음부터 끝까지 완벽하게 소화해냈고, 안서현은 ‘롤리폴리’ 노래를 또박또박 정확히 열창해 이목을 집중시켰다. 진짜 친자매처럼 완벽한 호흡을 자랑하는 아역배우들의 귀여운 무대가 엔돌핀으로 작용해 현장에 활력을 불어넣었다.

무엇보다 막내 안서현은 노래방 촬영을 마친 뒤 들뜬 기분을 감추지 못 하는 모습이었다. 안서현은 “새론 언니랑 호정 엄마와 처음으로 노래방을 같이 와서 너무 재밌었다. 또 가고 싶다”며 들뜬 소감을 전했다.

제작사 로고스 필름 측은 “유호정씨와 김새론, 안서현 양이 가족처럼 가깝게 지내 더욱 리얼한 모녀 연기가 나오는 것 같다”며 “진짜 가족 같이 친밀한 배우들의 관계가 극과 시너지 효과를 내며 드라마가 전하려는 감동을 더욱 깊이 있게 만드는 것 같다”고 전했다.

한편,‘천상의 화원-곰배령’은 매주 토, 일 저녁 7시 50분 채널A에서 방송된다.

사진제공ㅣ로고스 필름
동아닷컴 조유경 기자 polaris27@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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