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은정, 이장우 촬영장 깜짝 방문 ‘키스신 감시하러?’

입력 2011-12-15 15:03: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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걸그룹 티아라의 함은정이 가상 남편 이장우의 드라마 촬영장을 깜짝 방문했다.

이장우와 함은정은 MBC ‘우리 결혼했어요’에서 가상 부부로 호흡을 맞추고 있다. 함은정은 KBS ‘영광의 재인’에서 까칠한 재벌2세 서인우 역을 연기하고 있는 이장우를 응원하기 위해 11일 서울 마포의 ‘영광의 재인’ 촬영장을 찾았다.

이장우는 자신을 격려하기 위해 찾아온 함은정을 함박웃음으로 맞이했고, 연신 싱글벙글 행복한 표정을 지었다. 날씨가 영하로 떨어져 두꺼운 겉옷을 껴입고 촬영을 기다리는 상황. 이장우는 함은정이 혹시라도 추워할까 걱정하며 배려했고, 이 모습에 함께 촬영하던 천정명과 김윤성은 부러움을 드러냈다는 후문이다.

제작사 김종학 프로덕션 측은 “함은정이 이장우를 위해 ‘영광의 재인’ 촬영장을 방문해 촬영장 분위기가 한껏 고무됐다”며 “이장우에게 큰 힘과 격려가 됐다. 앞으로도 연기열정을 폭발시킬 이장우를 기대해달라”고 전했다.

한편, 지난 ‘우리 결혼했어요’에서는 함은정이 이장우에게 “드라마에서 여자와 키스도 하고, 허리도 감싸고 춤추는 등 방탕하게 논다”고 지적하는 등 귀여운 질투심을 드러내 눈길을 끌었다.

사진제공=김종학 프로덕션
동아닷컴 김윤지 기자 jayla3017@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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