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뉴스 스테이션] 닉쿤, 배용준 이어 밀랍인형 박물관 입성

입력 2011-12-15 16:34: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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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PM 멤버 닉쿤. 스포츠동아DB

2PM의 멤버 닉쿤이 배용준에 이어 한류 스타로는 두 번 째로 밀랍인형 박물관 ‘마담투소’에 입성한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다.

닉쿤의 밀랍인형은 11월 30일부터 방콕 시암 디스커버리 센터 6층에 마련된 마담투소 태국 방콕 지점에 팝스타 레이디가가의 밀랍인형과 함께 일반에 공개됐다.

방콕 마담투소 박물관은 11월29일 닉쿤의 가족과 수천 명의 팬들이 참가한 가운데 닉쿤 밀랍인형의 대대적인 론칭행사를 했다.

닉쿤은 7월 방콕을 방문해 밀랍인형 제작을 위한 신체치수를 재는 작업에 참여했으며, 약 5개월의 작업 기간을 거쳐 완성됐다. 밀랍인형 하나의 제작 단가는 1억3000만 원가량이다.

마담투소((Madame Tussaud’s)는 세계적인 유명인사들의 섬세한 얼굴 표정과 몸짓을 그대로 살려 실물대비 1대 1 크기로 재현해, 실제 사람을 보는 것과 같은 착각을 주는 밀랍인형들을 전시한 박물관.

영국(런던, 블랙풀), 미국(할리우드, 라스베이거스, 뉴욕, 워싱턴DC), 네덜란드(암스테르담), 독일(베를린), 오스트리아(빈), 태국(방콕), 중국(상하이), 호주(시드니) 홍콩 등 9개국 13개 도시에 지점을 두고 있다.

닉쿤이 소속된 2PM은 현재 일본에서 전국투어를 벌이고 있다.

김원겸 기자 gyummy@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트위터@ziodad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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