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신혜성이 박지윤과 듀엣곡을 선보일 예정이다.
신혜성은 오는 27일 발매될 스페셜 앨범 ‘embrace’에 수록될 곡 ‘내겐 꿈 같은 하루’를 박지윤과 함께 불렀다.
‘내겐 꿈 같은 하루’는 남자와 여자가 서로의 비밀스런 마음을 노래하며, 각자의 이야기지만 함께 하모니를 이루고 결국 하나의 노래를 만드는 어쿠스틱한 사운드의 사랑스런 듀엣곡이다.
이번 듀엣곡을 함께 한 박지윤은 비슷한 시기에 데뷔, 현재 솔로 가수로서 공연 중심의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는 것 등이 신혜성과 많은 부분들이 닮아 있어서 앨범 수록곡 못지 않게 이들의 첫 만남 역시 화제를 모으고 있다.
박지윤은 “늘 듀엣에 대한 마음이 있었는데 음악이 너무 좋고 마침 이 곡의 작사, 작곡가인 임헌일씨의 제안을 받은 후 흔쾌히 결정 했다. 여러모로 비슷한 점도 있고 같은 시기를 보낸 공감대가 있어서 그런지 자연스럽게 음악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며 즐겁게 작업했다. 덕분에 좋은 곡이 나온 것 같아 기분이 좋다”며 음악에 대한 기대감을 전했다.
한편 이번 앨범의 수록 곡들을 처음으로 선보일 연말 콘서트 ‘2011~2012 SHINHYESUNG CONCERT "THE YEAR'S JOURNEY’는 12월 30일, 31일 이틀 동안 연세대학교 대강당에서 열릴 예정이다.
사진 제공ㅣ라이브웍스컴퍼니
동아닷컴 원수연 기자 i2overyou@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