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정은 아나, 송년회 사진 ‘섹시 밀리터리’

입력 2011-12-17 14:2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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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정은 MBC 아나운서가 송년회 사진을 공개했다.

17일 손정은 아나운서는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국장님이나 신입사원이나 평등해지는(?!) 시간, 아나국 송년회 사진 관련자 동의 없이 방출합니다”란 글과 함께 사진 3장을 공개했다.

손정은 아나운서는 지난 15일 홍대 근처에서 열린 MBC 아나운서국 송년회에 대해 “연말이라 송년회가 많네요. 아나운서국 송년회 특징은 1. 술을 강권하지 않는다. 2. 드레스코드가 있다. 3. 한 해에 있었던 일을 방송프로그램처럼 만들어 다 같이 시청한다”고 전했다. 이날 드레스코드는 섹시 밀리터리룩.

첫 번 째 공개된 사진은 송년회 MC를 본 김나진과 강다솜. 올블랙 커플 의상에 선글라스를 매치해 시크함을 더했다.

이어 손정은 아나운서은 “저 저는 이렇게...평소 긴 머리 로망이 있던 저는 결국 가발을 쓰고야말았습니다. 모자는 신랑꺼! 넘 욕하지 말아주세요”란 글과 함께 자신의 셀카를 공개했다.

마지막으로 그는 “사랑하는 저희 동기들 문지애, 저, 허일후. 전 제 동기들이 정말 자랑스럽습니다. 1년차 어리바리 할 때가 엊그제 같은데 전 벌써 결혼했고 문양은 내년에 간다하고, 일후도 언젠간 좋은 소식 안겨주겠죠?”란 글과 함께 세 사람이 나란히 셀카를 찍은 모습을 게재했다.

이어 손정은은 “더 많은 사진이 있지만 일단 여기까지 하겠다”며 업로드를 마쳐 아쉬움을 줬다.

사진을 본 누리꾼들은 “내년 송년회도 기대할게요!”,“다들 선남선녀들의 모임 부럽네요”,“즐거워 보여요”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한편, 손정은 아나운서는 10월 16일 결혼 후 신혼생활를 즐기고 있으며, 문지애 아나운서는 내년 봄 MBC 전종환 기자와 결혼을 앞두고 있다.

사진 제공|손정은 트위터

동아닷컴 이슬비 기자 misty82@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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