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좌)장혁 (우)김경진. 스포츠동아DB.
SBS 파워 FM ‘정선희의 오늘 같은 밤(107.7 MHZ 밤 12시~2시)’에 고정 패널로 출연 중인 김경진은 15일 드라마 촬영 에피소드를 전하던 중 장혁과 얼굴을 마주하고 눈물을 흘리는 장면이 있었는데 장혁이 자신의 얼굴을 보자마자 오열을 했다고 고백했다.
이어 장혁이 “김경진은 안쓰러움을 타고났다”고 말해 거지 역할에 제격이었음을 인정했다고.
한편 김경진은 이번 드라마 출연이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뿌리 깊은 나무에 꼭 한 번 나가고 싶다.”고 썼던 구걸(?)에 의해 성사된 것임을 털어놓기도 했다.
동아닷컴 조유경 기자 polaris27@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