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영애가 드라마 ‘해를 품은 달’에서 차갑고 날카로운 대비윤씨 역을 맡고 안방극장 나들이에 나선다. 사진제공|MBC
배우 김영애가 MBC 새 수목드라마 ‘해를 품은 달’에 캐스팅됐다.
김영애는 내년 1월4일 첫 방송되는 ‘해를 품은 달(극본 진수완, 연출 김도훈)’에서 강력한 카리스마를 지닌 대비윤씨 역을 맡았다.
대비윤씨는 극 중 누구도 범접할 수 없는 엄청난 카리스마를 지닌 외척세력의 대지주. 주인공이자 손주인 이훤(김수현)과 끝까지 대립하게 되는 절대 권력의 소유자이다.
MBC 드라마 ‘로열패밀리’에 출연했던 김영애는 8개월 만에 ‘해를 품은 달’을 통해 김도훈 PD와 연이어 호흡을 맞추게 됐다.
김영애는 “‘로열 패밀리’에서 공순호라는 캐릭터로 이미 차갑고 날카로운 카리스마를 선보였지만 이번에 맡게 된 대비윤씨 라는 역할은 이전 캐릭터와는 또 다른 스타일의 카리스마를 선보일 수 있을 것 같다”는 소감을 전했다.
김민정 기자 ricky337@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트위터 @ricky33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