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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세종문화회관은 제야음악회를 한 회 추가해 2회로 진행한다. 한 해를 마감하고 새롭게 시작하는 제야공연답게 사랑을 주제로 한 음악들이 주를 이룬다.
소프라노 신영옥과 팝페라가수 카이,바이올리니스트 정유진, 전자첼리스트 오아미 등이 출연해 아름다운 여인과 사랑에 빠진 한 남자의 이야기를 들려준다.
연주곡은 가족, 연인 관객이 부담없이 즐길 수 있도록 클래식, 뮤지컬, 재즈, 합창 등 다양한 레퍼토리로 마련했다.
파이프오르간과 전자첼로로 연주하는 뮤지컬 ‘오페라 유령’은 추천곡.
12월 31일(토) 오후 5시와 오후 10시 30분 2회 진행되며, 관람료는 3만원~10만원이다(문의 02-399-1114).
스포츠동아 양형모 기자 ranbi@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트위터 @ranbi36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