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뉴스 스테이션] 김태우 품절남 합류…내년 5월엔 아빠돼

입력 2011-12-26 18:53: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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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god 출신 가수 김태우(30)가 26일 품절남이 됐다.

김태우는 이날 오후 6시 서울 광장동 쉐라톤워커힐호텔 비스타홀에서 한 살 연하의 일반인 김애리 씨와 결혼식을 올렸다. 결혼식은 친인척들만 참석한 가운데 비공개로 치러졌다.

김태우는 결혼식을 앞두고 기자회견을 열고 “결혼에 대한 이야기가 오가던 중에 아기가 생겼다. 속도위반으로 결혼하는 것은 절대 아니다”라고 말했다.

이어 “막내가 제일 먼저 장가를 가서 god 형들에게 제일 미안하다”고 덧붙였다.

김태우의 신부 김애리 씨는 서울대학교 연구소 연구원으로 재직 중이고, 현재 임신 4개월로 내년 5월 출산 예정이다.

두 사람은 박준형, 손호영, 데니안 등 god의 멤버들을 비롯해 이승철, 백지영 등 동료가수들의 축복을 받았다.

이정연 기자 annjoy@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트위터@mangoosta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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