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강윤구. 스포츠동아DB
소문난 독서광…책장 넘기며 맘 다잡아
책 속에 길이 있다. 강윤구(21·넥센·사진)의 경우도 그렇다.
그는 소문난 독서광이다. 올해에만 이미 10여권 이상의 책을 읽었다. 또래의 대학생들 못지않은 수치다. 시즌 중에도 경기를 마치고 밤늦게 숙소로 돌아오면, 책장을 넘기며 하루의 피로를 씻었다.
“제가 마운드 위에서 생각이 좀 많거든요. 머릿속이 복잡해서…. 그러면 결국 운동에도 영향을 미쳐요. 혹시 마음을 정리하는데 도움이 되지 않을까 싶어서 책을 보기 시작했어요. 운동선수라고 책 같은 것 잘 안 본다는 편견도 깨고 싶고….”
수필집부터 심리학·인간관계론 서적까지, 책의 종류도 특별히 가리지 않는다. 다방면에 지적 호기심이 많기 때문이다. 11월 일본 미야자키현 휴가시에서 진행된 마무리 훈련 기간 중에는 법정 스님의 무소유를 탐독하기도 했다. 그는 “삶의 지혜로는 감명 깊은 부분이 많았다. 하지만 운동선수는 욕심이 많아야 하는데…”라며 미소를 지었다. 최근에는 개인훈련을 열심히 소화하면서 ‘자기암시’라는 책으로 마음을 다잡고 있다. “긍정적인 상상이 사람의 미래에 좋은 영향을 줄 있다는 얘기에요.” 팔꿈치수술 이후 시련의 시기를 이겨낸 그의 경험과도 딱 맞는 내용이다. 책 읽는 향기는 곁으로도 퍼지기 마련. 최근에는 절친한 동료 문성현(20)도 책 보는 즐거움에 눈을 떴다. 강윤구는 “아직도 부족하지만 책을 통해 마음을 컨트롤 하는데 많은 도움을 받았다. 이제 야구를 더 잘해야 한다”며 웃었다.
전영희 기자 setupman@donga.com 트위터@setupman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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