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궁의)신’ 양준혁, 백발백중 활솜씨에 ‘로빈훗’ 칭호

입력 2011-12-30 15:13:31
카카오톡 공유하기
프린트
공유하기 닫기

사진제공=채널A

‘양신’ 양준혁이 채널A 예능 프로그램인 ‘불멸의 국가대표’(이하 불국단)에서 생전 처음 접한 양궁에 뛰어난 실력을 보여 ‘로빈훗’이란 칭송을 받았다.

불국단은 전설의 스포츠 스타 7명(이만기, 양준혁, 이봉주, 심권호, 우지원, 김세진, 김동성)과 현 국가대표 선수가 각 종목의 자존심을 걸고 대결을 펼치는 스포츠 버라이어티.

7명의 선수들은 현 양궁 국가대표 선수와의 대결을 앞두고 활을 놓지 않고 연습에 임했다. 양준혁은 생전 처음 쏜 화살이 과녁대 위 깃발을 맞춰 ‘역시 양(궁의)신이다‘라는 칭호를 받기도 했다고.

불국단은 자체 선발전을 통해 통과해야만 현재 양궁 국가대표 선수와 대결을 펼치는 자격을 갖는다. 4명의 선수는 통과, 나머지 선수들은 탈락과 함께 벌칙이 기다리고 있다.

이번 벌칙은 스태프 70여명의 회식비 전액 부담. 제작진은 유도 양기춘, 수영 정다래와의 승부에서 연패를 당한 불국단 멤버들의 분위기 쇄신을 위해 초강수 벌칙을 마련했다.

‘로빈 훗’으로 변신한 불국단 멤버들이 2010 광저우 아시안게임 양궁 금메달리스트 기보배 선수와 한판 대결을 벌이는 장면은 31일 저녁 8시 50분 채널A에서 확인할 수 있다.

동아닷컴 연예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뉴스스탠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