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차인표. 동아닷컴DB
이 관계자는 6일 동아닷컴과의 통화에서 “총선에 출마한다니, 처음 듣는 소리다. 그런 기사가 났느냐?”며 오히려 반문을 했다.
이어 “차인표 씨와 전혀 그런 얘기가 없었다”며 “현재 시트콤 준비 외 활동하고 있는 것은 없다”고 말했다. 차인표는 KBS 새 시트콤 ‘선녀가 필요해’ 방송을 앞두고 있다.
이 관계자는 “아직 촬영에 들어가지 않았다. 대본 리딩만 했다”고 전했다.
차인표의 출마설은 처음이 아니다. 2010년 드라마 ‘대물’에서 대권을 꿈꾸는 정치인 강태산으로 열연한 그는 꾸준히 하마평에 올랐다.
그의 부인에도 지난해 12월에는 4˙11 총선 명단에 그의 이름이 오르기도 했다. 경기도 용인시 수지구에 차인표(한·44·남·연기자)라고 보도된 것. 이 명단이 6일 SNS를 통해 다시 퍼지면서 화제가 됐다.
하지만, 차인표 측의 부인으로 이번 출마설 역시 해프닝으로 끝나게 됐다.
동아닷컴 원수연 기자 i2overyou@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