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신수 ‘메이저리거만의 세련된 수트 맵시’

입력 2012-01-12 17:06: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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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이저리거 추신수(클리블랜드 인디언스)가 유니폼을 벗고 세련된 슈트 맵시를 과시했다.

추신수는 12일 발간된 스포츠라이프 스타일 매거진 ‘어퍼컷’ 화보를 통해 그라운드에선 볼 수 없었던 도시 남자의 색다른 매력을 맘껏 발산했다.

전문 패션 모델이 아닌 야구 선수 임에도 불구하고 맵시 있는 의상을 자연스럽게 소화해내는 센스가 뛰어나다는 후문.

한편 추신수는 ‘어퍼컷’과 가진 인터뷰에서 부상과 음주운전 파문으로 힘들었던 2011시즌에 대한 속내를 밝혔다. 추신수는 “야구를 시작해서 늘 올라오기만 했는데 2011년에는 야구 인생에 있어 처음으로 바닥까지 내려갔던 것 같다. 마이너리그에서 7년 가까운 시간을 노력해서 만들어온 것들이 한순간에 떨어지는 것 같아 많이 힘들었다”고 털어놨다. 이어 “내 곁에 가족이 있었기에 힘이 되고 빠르게 극복할 수 있었다”고 밝혔다.

(서울=스포츠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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