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기방.
김기방은 지난해 12월 종영한 SBS 드라마 ‘뿌리깊은 나무’에서 초탁역으로 시청자들에게 큰 사랑을 받은 배우. 이번 뮤지컬에서 그는 의대진학을 원하는 아버지와 대립하는 미대 지망생 진하림 역을 맡았다.
뮤지컬 ‘커피스린스 1호점’은 2007년 최고 시청률 32.5%를 기록한 인기 드라마를 재해석한 작품. 배우 김수로가 프로듀서로 참여해 화제가 되고 있다.
김기방은 “뮤지컬 첫 데뷔를 많은 분들께 사랑 받았던 작품으로 시작하게 돼 영광이다. 드라마를 통해 많은 사랑을 받았던 작품인 만큼 이번 뮤지컬 역시 많은 분들의 사랑을 받았으면 좋겠다”며 “열심히 연습하고 있으니 많은 기대와 성원 부탁 드린다. 뮤지컬 배우 김기방의 모습도 많이 기대해달라”고 밝혔다.
한편 배우 김기방은 KBS ‘부자의 탄생’, MBC ‘짝패’, SBS ‘뿌리깊은 나무’ 등에서 독특한 캐릭터를 연기하며 감초 역할의 달인으로 평가 받고 있다.
사진제공=싸이더스 HQ
동아닷컴 박영욱 기자 pyw06@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