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년 프로야구 올스타전에서의 장종훈. 스포츠동아DB
한화는 26일 장종훈 코치가 다음달 1일부터 일본 프로야구 2군 리그가 종료되는 9월까지 소프트뱅크의 2,3군 타격코치를 맡아 지도자 연수를 받는다고 밝혔다.
장 코치는 한국 프로야구 최초 한 시즌 40홈런을 기록하는 등 통산 340홈런을 때려낸 명 타자 출신.
또한 현역 시절 통산 1,949경기에 출장해 타율 0.282와 340홈런, 1,145타점을 기록했다. 특히 15년 연속 두 자리 수 홈런을 때려내며 야구팬들에게 ‘영원한 홈런왕’이란 별명을 얻기도 했다.
장 코치는 2005년을 마지막으로 선수 은퇴한 뒤 2006년부터 한화의 코치로 재직해왔다.
동아닷컴 조성운 기자 madduxly@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