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 장종훈 코치, 日 소프트뱅크로 코치 연수 떠난다

입력 2012-01-26 10:52: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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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년 프로야구 올스타전에서의 장종훈. 스포츠동아DB

2011년 프로야구 올스타전에서의 장종훈. 스포츠동아DB

프로야구 한화 이글스의 장종훈(44)코치가 일본 프로야구 지도자 연수를 떠난다.

한화는 26일 장종훈 코치가 다음달 1일부터 일본 프로야구 2군 리그가 종료되는 9월까지 소프트뱅크의 2,3군 타격코치를 맡아 지도자 연수를 받는다고 밝혔다.

장 코치는 한국 프로야구 최초 한 시즌 40홈런을 기록하는 등 통산 340홈런을 때려낸 명 타자 출신.

또한 현역 시절 통산 1,949경기에 출장해 타율 0.282와 340홈런, 1,145타점을 기록했다. 특히 15년 연속 두 자리 수 홈런을 때려내며 야구팬들에게 ‘영원한 홈런왕’이란 별명을 얻기도 했다.

장 코치는 2005년을 마지막으로 선수 은퇴한 뒤 2006년부터 한화의 코치로 재직해왔다.

동아닷컴 조성운 기자 madduxly@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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