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배우 채민서. 스포츠동아DB.
채민서는 30일 미니홈피의 메인 화면에 “물의를 일으킨 점 너무 죄송합니다”라고 짧게 글을 남겼다.
서울 강남경찰서는 30일 오전 10시30분께 술을 마시고 운전을 하다 교통사고를 낸 혐의로 채민서를 불구속 입건했다. 채민서는 이날 오전 서울 청담동 주택가에서 자신의 벤츠 승용차를 몰다 주차 중인 홍 모 씨의 승용차를 들이받은 혐의다.
사고 당시 채민서의 혈중 알코올 농도는 면허 정지에 해당하는 0.081%였다.
채민서는 2002년 영화 ‘챔피언’으로 데뷔했으며 2010년 SBS 드라마 ‘여자를 몰라’ 등에 출연했다.
스포츠동아 김민정 기자 ricky337@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트위터 @ricky33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