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범수신’ 김범수, 에일리 극찬 “세계적 수준의 가수 될 듯”

입력 2012-02-03 10:29: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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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김범수가 신인가수 에일리를 극찬해 눈길을 끈다.

지난 2일 김범수는 자신의 트위터에 "대한민국도 이제 세계적인 수준의 가수가 배출될 날이 멀지 않은 것 같다”라며 공개적으로 에일리를 칭찬하는 글과 함께 그녀의 라이브 영상을 올렸다.

김범수의 극찬을 받은 에일리의 라이브 영상은 지난해 한가위 특집으로 방송된 MBC '가수와 연습생'에서 선보인 라이브 무대로, '비욘세'의 'Halo'를 자신만의 파워풀한 가창력으로 완벽하게 소화해낸 영상이다.

당시 이 곡으로 심사위원이었던 BMK에게 "세계 어디를 가도 훌륭한 대스타가 될 것 같다"라는 극찬을 받으며 온라인에서 뜨거운 이슈를 모으기도 했다. 이어 '나는 가수다'를 통해 완벽한 가창력을 선보인 김범수에게 또 한번의 극찬을 받아 신인이지만 이례적으로 선배들의 기대를 한 몸에 받고 있어 누리꾼들의 관심이 더욱 높아지고 있다.

한편 에일리는 미국 뉴저지 출신의 재미교포 3세로, 현재 Pace University 휴학 중이다. 온라인을 통해 공개되는 UCC마다 평균 조회수 30만건 이상을 기록하며 '1천만 클릭 소녀'로 불리는 UCC스타이기도 하다.

한편, 에일리는 지난 30일 첫 방송을 시작한 KBS2 새 월화드라마 '드림하이2(극본 허성혜, 연출 이응복)'에서 여성 아이돌 그룹 '허쉬'의 멤버이자 미모와 실력을 지녔지만 가끔 무개념 행동을 보여주는 ‘허세돌’ 에일리 역을 연기하고 있다.

동아닷컴 원수연 기자 i2overyou@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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