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품달’ 시청률 40% 보인다

입력 2012-02-03 10:38:44
카카오톡 공유하기
프린트
공유하기 닫기

MBC 수목드라마 ‘해를 품은 달’(이하 해품달)이 시청률 40%에 근접했다.

3일 시청률조사회사 AGB닐슨미디어리서치에 따르면 전날 방송한 ‘해품달’ 10회는 전국가구시청률 37.1%(이하 동일 기준)를 기록했다. 이는 1일 방송에서 기록한 34.5%보다 2.6%포인트 상승한 수치로 자체최고시청률이다.

수도권 기준으로는 40.5%를 기록해 40%의 벽을 넘었다.

이날 방송에서는 훤(김수현)이 무녀 월(한가인)에게서 과거 연우의 모습을 떠올리며 혼란스러워 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훤은 자신을 걱정해주는 월을 향해 더 이상 선을 넘지 말 것을 명하며 눈물을 흘렸다.

동시간대 방송된 SBS ‘부탁해요 캡틴’(이하 캡틴)과 KBS 2TV ‘난폭한 로맨스’(이하 난로)는 7.5%와 4.5%의 시청률을 각각 기록했다.

‘캡틴’과 ‘난로’는 ‘해품달’의 상승세에 밀려 시청률이 여전히 한 자릿수에 머물렀다.

권재준 기자 stella@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트위터 @stella_kwon




뉴스스탠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