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골든글로브 여우조연상 옥타비아 스펜서
3일 외신들에 따르면 2월 ‘헬프’로 골든글로브 여우조연상을 받고 26일 열리는 아카데미상 여우조연상 후보에도 오른 옥타비아 스펜서가 ‘설국열차’ 출연을 확정했다.
이로써 ‘설국열차’에는 한국 톱스타 송강호를 비롯해 ‘엘리펀트맨’의 존 허트, ‘벤자민 버튼의 시간은 거꾸로 간다’의 틸다 스윈튼, ‘빌리 엘리어트’의 제이미 벨 등 초호화 출연진을 갖추게 됐다.
‘설국열차’는 제작비 규모 450억원이 투입되는 대작.
기후 재앙에 맞닥뜨린 뒤 이에 맞서는 인간들의 투쟁을 그린 영화로 동명의 프랑스 만화를 원작으로 하고 있다.
박찬욱 감독이 총괄 프로듀서로 참여하며 3월 체코에서 크랭크인할 예정이다.
스포츠동아 윤여수 기자 tadada@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트위터 @tadada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