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재영-박시후 주연 ‘내가 살인범이다’ 크랭크업

입력 2012-02-06 19:3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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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내가 살인범이다’ 스틸컷. 사진제공=㈜다세포클럽, 쇼박스㈜미디어플렉스

정재영, 박시후 주연의 영화 ‘내가 살인범이다’가 4개월 간의 촬영을 끝마쳤다.

영화 ‘내가 살인범이다’(감독 정병길)는 스타가 된 연쇄살인범과 미제의 살인사건을 파헤치려는 끈질긴 형사의 대결을 그린 액션 스릴러로, ‘아름다운 연쇄살인범이 살인참회록으로 스타가 된다’라는 소재를 다룬 작품.

정재영이 형사 최형구 역을, 박시후가 스타가 된 연쇄살인범 이두석 역을 맡았다.

정병길 감독은 “화성연쇄살인사건을 소재로 한 영화 ‘살인의 추억’에서 끝내 잡히지 않았던 연쇄살인범이 공소시효가 끝난 후 세상에 나온다면?’이라는 발상에서 출발했다”고 말했다.

한편, ‘내가 살인범이다’는 올 상반기 개봉 예정이다.

동아닷컴 김윤지 기자 jayla3017@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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