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뉴스 스테이션] JYJ 김재중 진짜 잘 나가…터키 대통령궁 만찬 초대

입력 2012-02-07 13:58:48
카카오톡 공유하기
프린트
공유하기 닫기

팬미팅을 위해 터키를 방문한 JYJ의 김재중이 터키 대통령궁 만찬에 초대됐다.

7일 김재중의 매니지먼트사 씨제스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김재중은 6일(현지시간) 터키 대통령궁 만찬에 참석했다.

김재중은 이명박 대통령의 중동 4개국 순방에 맞춰 터키 정부의 요청으로 현지 팬미팅과 간담회 참석을 위해 4일 터키로 출국해 5일 팬미팅을 가졌다.

팬미팅 이튿날인 6일 터키 앙카라 대학에서 이명박 대통령과 터키 대학생들의 ‘젊은 세대와의 대화’라는 주제의 간담회가 열렸고, 이 대통령이 직접 김재중을 소개했다. 대통령의 소개를 받고 등장한 김재중은 한국에 관심이 많은 터키 대학생들과 한국의 문화와 정서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고 간단한 터키어를 배우기도 했다.

간담회 후 김재중은 터키 대통령궁에서 열린 국빈 만찬에도 초대받아 터키 대통령을 포함한 터키 주요 인사들과 인사를 나눴다.

김재중은 씨제스엔터테인먼트를 통해 “만찬장에 들어서자 터키 대통령께서 인사를 건네셨고 옆에 계셨던 이 대통령께서 ‘왔군요’라고 반갑게 맞아 주셨다”고 밝혔다.

이어 “너무 어려운 자리라 긴장 했는데 많은 분들이 친근하게 ‘제이제이’(재중의 영문 이니셜)라고 불러 주시며 인사를 건네 주셔서 정말 즐거운 자리였다. 3일 동안 많은 분들이 중동 아랍권에 JYJ팬들이 많고 인기가 대단하다고 이야기 해주셔서 빨리 JYJ멤버들과 함께 다시 찾아 공연을 선사하고 싶다”고 덧붙였다.

김재중은 JYJ 멤버들과 함께 3월 초 칠레와 페루에서 콘서트를 가진다.

김원겸 기자 gyummy@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트위터@ziodadi




뉴스스탠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