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션왕’ 이제훈, 톡톡 튀는 믹스매치로 공항패션 종결자 등극

입력 2012-02-15 21:3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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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이제훈이 엣지 있는 공항 패션을 공개해 네티즌들의 관심을 받고 있다.

배우 이제훈은 15일 오전 SBS 새 월화드라마 ‘패션왕’(극본 이선미, 연출 이명우)의 해외 로케이션 촬영을 위해 뉴욕으로 출국했다.

이제훈은 뉴욕행 비행기에 오르기 전까지 ‘패션왕’ 대본을 손에서 놓지 않고 대본 분석에 진지하게 몰두하는 열정적인 모습을 보이며 바쁜 일정 속에서 피곤한 기색 없이 환한 미소를 머금은 채 뉴욕행 비행기에 탑승했다.

패션왕의 주연답게 이제훈은 서로 다른 소재가 믹스된 라이더 재킷 안에 그레이 후드 집업을 매치해 스포티하면서도 패셔너블한 모습으로 공항에 나섰다. 여기에 컬러 포인트를 가미한 스니커즈와 선글라스를 착용함으로써 편안하면서도 엣지있는 룩을 선보였다.

충무로의 블루칩으로 떠오르고 있는 이제훈은 스크린을 넘어 브라운관까지 섭렵하기 위해 약 2주간의 로케이션 촬영을 앞두고 드라마의 첫 주연을 맡아 가는 길이니 만큼 “좋은 모습을 보여 드릴 수 있도록 열심히 촬영하고 오겠다. 이제껏 한 번도 보여드린 적이 없는 새로운 모습을 보여드릴 테니 기대 부탁한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이제훈은 SBS 새 월화드라마 ‘패션왕’에서 건설, 유통, 패션 등 굴지의 기업을 소유하고 있는 재벌 2세 정재혁 역을 맡아, 성공에 대한 커다란 포부와 야망을 지닌 새로운 재벌2세 캐릭터를 선보일 예정이다.

3월 12일 밤 9시 55분 첫 방송을 두고 있는 ‘패션왕’은 패션업계에 종사하고 있는 젊은이들의 도전과 성공 그리고 사랑과 집착, 욕망을 그린 드라마로 ‘발리에서 생긴 일’, ‘별은 내 가슴에’, ‘사랑은 그대 품 집필한 이선미, 김기호 극본에 ‘자명고’, ‘불량커플’ 등을 연출한 이명우PD가 맡았다.

사진제공ㅣ사람엔터테인먼트
동아닷컴 조유경 기자 polaris27@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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