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C 서울 최태욱. 스포츠동아DB
최태욱은 16일 자신의 트위터에 ‘최성국 화이팅이다. 한번이라도 죄를 짓지않거나 거짓말하지 않았다면 성국이를 비판해도 좋다! 그렇지 않은 사람이라면 .한 아내의 남편. 세 아이의 아빠인 성국이를 비판하지말자’는 글을 게재했다.
이어 ‘누구나 실수를 할수있다. 나도 그 상황이였다면 실수하지 않았다고 장담못한다’라며 최성국을 비난하지 말아달라는 내용을 덧붙였다.
최성국을 비난하지 말아달라는 최태욱의 메세지. 출처=최태욱 트위터
최성국은 지난 9일 프로축구 K리그 승부조작과 관련해 징역 10월, 집행유예 2년과 사회봉사 200시간을 선고받았다.
또한 대한축구협회로부터 영구 제명 처분을 받으며 국내에서 축구 선수와 지도자 생활을 할 수 없게 되자 해외진출을 모색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최태욱은 지난 10일 발표된 '최강희호 1기'에 이름을 올리며 축구 국가대표팀에 복귀했다.
동아닷컴 조성운 기자 madduxly@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