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야구를 대하는 태도가 달라졌다’는 평가를 듣고 있는 두산 홍상삼이 19일(한국시간) NC와의 연습경기에 선발 등판해 힘차게 볼을 뿌리고 있다. 사진제공 | 두산 베어스
NC전 3이닝 무안타·무사사구 무실점
김진욱감독 “확 달라졌다”…부활 예고
두산 홍상삼(22)이 2012시즌 부활을 예고했다. 미국 애리조나에서 전지훈련중인 그는 자체청백전을 포함한 3번의 실전등판에서 무실점 행진을 벌였다. 19일(한국시간) NC와의 연습경기에서는 3이닝 동안 9타자를 상대로 31개의 공을 던져 무안타 무사사구 5탈삼진 무실점의 퍼펙트피칭을 펼쳤다. 하지만 김진욱 감독은 단순히 ‘보이는 기록’에 집중하지 않았다. 야구를 진지하게 대하기 시작한 그의 태도에 후한 점수를 줬다.
홍상삼은 2009년 혜성처럼 나타나 깜짝 9승을 거뒀다. 특히 프로 데뷔전이었던 사직 롯데전(5이닝 7탈삼진 1실점)에서 승리한 뒤 ‘롯데킬러(롯데전 4승)’로 이름을 날렸다.
하지만 2년차 때 소포모어 징크스가 그를 덮쳤다. 2010년 지독한 슬럼프에 빠지더니 2011년에도 1군 무대를 제대로 밟지 못한 채 2군에만 머물렀다. 김 감독은 “실전 집중력은 뛰어나나 연습 때 산만하고 훈련량도 적었다”고 지적했다.
그러나 올해 그가 달라졌다. 캠프에서 정해진 훈련외 매일 웨이트트레이닝장에서 몸을 만드는데 힘을 쏟았다. 무엇보다 훈련, 플레이, 볼 하나에 집중하는 모습에 코칭스태프는 고개를 끄덕였다. 김 감독은 “(홍)상삼이는 우리 팀 투수들 중 (이)용찬이와 함께 어깨회전에서 나오는 볼이 가장 좋은 투수”라며 “어깨 회전근은 후천적으로 단련할 수 있는 게 아니다. 공을 감추듯 나오는 투구폼과 강한 어깨에서 나오는 묵직한 직구는 팀내 단연 최고”라고 평가했다. 그도 “직구 하나만으로 타자들을 압도했던 예전 폼을 찾는데 집중하고 있다”며 “페이스가 좋다. 구속도 많이 올라오고 몸 상태도 좋다”고 말했다. 태도가 달라진 이유에 대해서는 “지난 2년간 2군에 머물면서 야구에 대해, 야구선수로서 나에 대해 많은 생각을 했다”며 “올해 하나만 생각하고 있다. ‘바닥을 쳤으니 이제 올라가자!’ 한 번 열심히 던져보겠다”고 이를 악물었다.
홍재현 기자 hong927@donga.com 트위터 @hong927
Copyright © 스포츠동아.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공유하기
![[전문] JTBC 신용등급 대폭 하락 “비상경영체제 돌입, 모든 수단 동원”](https://dimg.donga.com/a/232/174/95/1/wps/SPORTS/IMAGE/2026/06/12/134103973.1.jpg)

![정가은 “폐에 구멍 났었다”…치료 후 복귀 [DA★]](https://dimg.donga.com/a/232/174/95/1/wps/SPORTS/IMAGE/2026/06/06/134060904.1.jpg)

![송지효, 속옷 브랜드 대표답네…탄탄 몸매 공개 [DA★]](https://dimg.donga.com/a/232/174/95/1/wps/SPORTS/IMAGE/2026/06/11/134090094.1.jpg)

![[전문] 방탄소년단 부산 콘서트 1시간 이상 지연 “점검+보완할 것” 사과](https://dimg.donga.com/a/232/174/95/1/wps/SPORTS/IMAGE/2026/06/12/134104261.1.jpeg)
![‘환승연애4’ 승용♥민경 Q&A…백화점 VIP 질문에 ‘솔직 대답’ [DA클립]](https://dimg.donga.com/a/232/174/95/1/wps/SPORTS/IMAGE/2026/06/12/134102233.1.jpg)
![고성희 뭐하고 지내나 봤더니…비키니에 하트 발사♥ [DA★]](https://dimg.donga.com/a/232/174/95/1/wps/SPORTS/IMAGE/2026/06/09/134079541.1.jpg)







![최수영, 블랙 드레스로 드러낸 볼륨…시선 강탈 [DA★]](https://dimg.donga.com/a/232/174/95/1/wps/SPORTS/IMAGE/2026/06/09/134076680.1.jpg)



![송지효, 속옷 브랜드 대표답네…탄탄 몸매 공개 [DA★]](https://dimg.donga.com/a/72/72/95/1/wps/SPORTS/IMAGE/2026/06/11/134090094.1.jpg)



![‘워터밤 여신’ 권은비, 이번엔 멕시코서 포착…“대한민국 가자” [DA★]](https://dimg.donga.com/a/140/140/95/1/wps/SPORTS/IMAGE/2026/06/12/134099948.1.jpg)
![카리나·윈터, 월드컵 승리 요정 됐다…붉은 악마 변신 [DA★]](https://dimg.donga.com/a/140/140/95/1/wps/SPORTS/IMAGE/2026/06/12/134099752.1.jpg)
![송지효, 속옷 브랜드 대표답네…탄탄 몸매 공개 [DA★]](https://dimg.donga.com/a/140/140/95/1/wps/SPORTS/IMAGE/2026/06/11/134090094.1.jpg)



![[SD 과달라하라 인터뷰] 패배 인정한 체코 코우베크 감독, “한국은 매우 훌륭한 팀…손흥민 막기 쉽지 않았다”](https://dimg.donga.com/a/72/72/95/1/wps/SPORTS/IMAGE/2026/06/12/134100855.1.jpg)
![[SD 과달라하라 라이브] 대표팀 주치의가 말한 오현규의 상태, 38도 고열·설사 증세에도 결승골 작렬 “현재는 양호”](https://dimg.donga.com/a/72/72/95/1/wps/SPORTS/IMAGE/2026/06/13/134104488.1.jpg)
![[SD 과달라하라 인터뷰] 부상 딛고 월드컵 첫 골·1도움 폭발…황인범 “스스로도 믿기지 않은 순간, 가장 자랑스러운 골이었다”](https://dimg.donga.com/a/72/72/95/1/wps/SPORTS/IMAGE/2026/06/12/134101179.1.jpg)













![장예원 주식 대박 터졌다, 수익률 무려 323.53% [DA★]](https://dimg.donga.com/a/110/73/95/1/wps/SPORTS/IMAGE/2023/12/01/122442320.1.jpg)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