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팝의 여왕’ 휘트니 휴스턴의 장례식이 18일(현지시간) 고향 뉴저지주 뉴어크에서 열렸다. 사진은 휘트니 휴스턴 생전의 모습이다. 사진출처|휘트니 휴스턴 페이스북
11일 비극적으로 삶을 마감한 휴스턴의 장례식은 뉴저지주 뉴어크의 뉴호프 침례교회에서 가족과 친지, 톱스타 등 1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엄수됐다.
이 교회는 휴스턴이 어린 시절 성가대 활동을 했던 곳이다. 영화 ‘보디가드’에 함께 출연한 케빈 코스트너는 추모사에서 “자신의 위대함에 대한 부담감을 끝내 떨쳐내지 못하고 결국 쓰러지고 말았다”고 애통해 했다.
한편 이날 장례식에는 전 남편 바비 브라운도 왔지만 보안요원이 자신을 앞 자리에 앉지 못하도록 하자 화가 나서 식장을 빠져나간 것으로 알려졌다. 휴스턴은 뉴저지주 웨스트필드에 있는 부친 존 휴스턴의 묘소 옆에서 영원히 잠들었다.
[엔터테인먼트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