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팝 디바, 전설이 되다.’ 팝의 여왕 휘트니 휴스턴이 12일(한국시간) 사망해 전 세계에 충격을 안겼다. 1990년대를 풍미한 휘트니 휴스턴은 음반 판매와 수상 경력 등 수많은 기록과 음악적 발자취를 남겼다. 스포츠동아DB
■ ‘팝의 여왕’ 휘트니 휴스턴 돌연 사망 충격
“천상의 목소리!” 화려한 나날 속
1992년 바비 브라운과 결혼 후 불행
남편 폭력에 마약 중독…결국 이혼
부활 꿈꾸다 49세에 숨진채 발견돼
“그가 세상을 은혜롭게 해준 가장 위대한 목소리를 가진 한 사람이라는 사실은 절대 잊혀지지 않을 것이다.”
마흔아홉. 너무 이른 나이에 ‘전설’이 된 휘트니 휴스턴에 대해 함께 90년대를 풍미한 슈퍼스타였던 머라이어 캐리는 트위터에 이렇게 추모했다.
휘트니 휴스턴은 12일 오전 8시55분(한국시각) 미국 LA 비버리힐스의 비버리 힐튼 호텔 객실 욕조에서 숨진 채 자신의 보디가드에 의해 처음 발견됐다. CNN과 TMZ 등 현지 매체에 따르면 이날 휴스턴은 자신을 발탁한 음반제작자 클라이브 데이비스가 매년 주최한 그래미상 전야제 무대에 서려고 호텔에 투숙했다. 타살의 흔적은 발견되지 않았으며, 정확한 사인은 부검을 통해 밝혀질 예정이다.
1963년 미국 뉴저지에서 태어난 휴스턴은 팝 명가의 혈통이었다. 미국의 유명 가스펠 가수 씨시 휴스턴의 딸이었고 ‘댓츠 왓 프렌즈 아 포’란 노래로도 친숙한 1960∼70년대 팝스타 디온 워윅의 조카다.
휴스턴은 호소력 짙은 흑인음악에 뿌리를 두면서도 깔끔하고 부드러운 음색에 정교한 감정처리로 흑인들뿐 아니라 백인들의 귀까지 사로잡았다. 뉴욕타임스는 12일 휴스턴의 부고를 통해 “그녀는 노래에 눈물 가득한 연약함을 투영하는 대신 시원한 자신감과 힘을 불어넣어 팝 발라드를 웅장하게 만들어낸다”고 평가했다.
80년대 중반부터 90년대까지 가수로서 휘트니 휴스턴은 어느 누구도 넘보지 못할 화려한 행보를 걸었다. 음반 판매로나, 각종 수상 경력으로나 그의 명성을 따라갈 스타는 없었다.
● ‘6회 수상’ 인연 깊은 그래미상 전날 타계, 주최측 추모공연 긴급 준비
화려했던 그의 삶에 불행이 깃든 것은 1992년 힙합가수 바비 브라운과 결혼하면서 시작됐다. 결혼 생활 동안 남편의 외도와 폭력 등으로 구설에 올랐고, 마약과 술에 빠져 지내다 2007년 이혼하면서 침체에 빠졌다.
하지만 2009년 약물 중독을 치료하고 ‘아이 룩 투 유’로 17년 만에 빌보드앨범차트 1위에 올라 재기에 성공했다. 또한 10년 만에 월드투어를 재개해 2010년 2월 내한공연을 갖기도 했다. 최근에는 영화를 통해 다시 한번 재기를 꿈꾸었다.
하지만 그는 이제 팝의 영원한 전설로 남게 됐다. 33회 노미네이트, 6회 수상으로 유난히 인연이 깊은 그래미상 시상식 전날 숨진 것이나, 그녀의 사체를 처음 발견한 사람이 자신의 ‘보디가드’란 점은 운명의 장난이었을까.
미국의 연예매체 E온라인에 따르면 그래미상 시상식 주최측은 휴스턴의 죽음으로 행사 시나리오 전면 수정 중이다.
김원겸 기자 gyummy@donga.com 트위터@ziodadi
Copyright © 스포츠동아.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공유하기



![2AM 조권, 근육질 몸매+타투…섹시가이였네 [DA★]](https://dimg.donga.com/a/232/174/95/1/wps/SPORTS/IMAGE/2026/05/18/133947835.1.jpg)
![김옥빈 발리서 포착, 결혼해도 미모 여전해 [DA★]](https://dimg.donga.com/a/232/174/95/1/wps/SPORTS/IMAGE/2026/05/18/133944785.1.jpg)





![‘누난 내게 여자야’ 모델 고소현 비키니 자태 ‘군살 제로’ [DA★]](https://dimg.donga.com/a/232/174/95/1/wps/SPORTS/IMAGE/2026/05/18/133944388.1.jpg)
![에스파 닝닝, 그물만 입은 줄…착시 의상 깜짝 [DA★]](https://dimg.donga.com/a/232/174/95/1/wps/SPORTS/IMAGE/2026/05/18/133940716.1.jpg)

![‘대군부인’ 박준화 감독 “즐거움 못 드려 죄송…제 부족함 때문” [DA인터뷰①]](https://dimg.donga.com/a/232/174/95/1/wps/SPORTS/IMAGE/2026/05/20/133956767.3.jpg)
![‘대군부인’ 박준화 감독 “‘천세’, 대본에 있었다…제가 무지했다” [DA인터뷰②]](https://dimg.donga.com/a/232/174/95/1/wps/SPORTS/IMAGE/2026/05/20/133956982.3.jpg)

![50세 김준희, 호피무늬 비키니…2030 다이어트 각성하겠네 [DA★]](https://dimg.donga.com/a/232/174/95/1/wps/SPORTS/IMAGE/2026/05/17/133935779.1.jpg)


![‘군체’ 전지현→구교환, 칸 찍고 온 K좀비의 진화 (종합)[DA현장]](https://dimg.donga.com/a/232/174/95/1/wps/SPORTS/IMAGE/2026/05/20/133961395.1.jpg)


![김민종 “‘MC몽 불법도박 폭로’ 허위 사실…안타깝고 착잡” [전문]](https://dimg.donga.com/a/72/72/95/1/wps/SPORTS/IMAGE/2026/05/19/133948584.1.jpg)
![‘누난 내게 여자야’ 모델 고소현 비키니 자태 ‘군살 제로’ [DA★]](https://dimg.donga.com/a/72/72/95/1/wps/SPORTS/IMAGE/2026/05/18/133944388.1.jpg)
![김옥빈 발리서 포착, 결혼해도 미모 여전해 [DA★]](https://dimg.donga.com/a/72/72/95/1/wps/SPORTS/IMAGE/2026/05/18/133944785.1.jpg)


![임윤아, 순백 드레스 입고 칸 접수…단아美 끝판왕 [DA★]](https://dimg.donga.com/a/140/140/95/1/wps/SPORTS/IMAGE/2026/05/20/133960451.1.jpg)
![‘홍현희 시매부’ 천뚱 맞아? 홀쭉해졌다…깜짝 근황 [DA★]](https://dimg.donga.com/a/140/140/95/1/wps/SPORTS/IMAGE/2026/05/19/133954898.1.jpg)
![클라라 노출 없는데도 아찔… 블랙 의상 속 파격美 [DA★]](https://dimg.donga.com/a/140/140/95/1/wps/SPORTS/IMAGE/2026/05/19/133952579.1.jpg)
![2AM 조권, 근육질 몸매+타투…섹시가이였네 [DA★]](https://dimg.donga.com/a/140/140/95/1/wps/SPORTS/IMAGE/2026/05/18/133947835.1.jpg)
![르세라핌 김채원, 결국 활동 중단…헤드뱅잉 논란 재점화 [SD이슈]](https://dimg.donga.com/a/72/72/95/1/wps/SPORTS/IMAGE/2026/05/19/133951448.1.png)


![[공식] 원규빈, 조인성♥한효주 아들 된다…‘무빙2’ 출연확정](https://dimg.donga.com/a/72/72/95/1/wps/SPORTS/IMAGE/2026/05/18/133945165.1.jpg)














![장예원 주식 대박 터졌다, 수익률 무려 323.53% [DA★]](https://dimg.donga.com/a/110/73/95/1/wps/SPORTS/IMAGE/2023/12/01/122442320.1.jpg)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