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 동부가 프로농구 역사상 가장 압도적인 시즌을 보낸 팀으로 등극했다.
동부는 18일 전주실내체육관에서 열린 정규리그 전주 KCC와의 원정 경기에서 86-71로 이겼다. 이로써 1월1일 안양 KGC인삼공사전부터 16연승을 이어간 동부는 2004∼2005시즌 안양 SBS(KGC인삼공사의 전신)가 세운 역대 최다연승기록(15)을 갈아 치웠다. 또 이날 승리로 42승째를 챙기며, 지난 시즌 부산 KT가 세운 시즌최다승 기록(41승)도 넘어섰다. 동부는 남은 5경기에서 모두 지더라도 최소한 승률 0.778을 확보한다. 이로써 프로농구 원년(1997시즌) 기아가 세운 정규리그 역대 최고승률(0.762) 기록도 경신했다. 5경기에서 2승만을 보태면, 프로농구 사상 최초로 8할 승률도 넘볼 수 있다.
허재∼강동희∼김유택 트리오가 활약한 기아, 조니 맥도웰∼이상민 콤비가 이끌던 현대, 마르커스 힉스∼김승현 듀오의 오리온스 등 프로농구 역사 속에는 팬들에게 강한 인상을 심어준 팀들이 있었다. 하지만 김주성∼윤호영∼로드 벤슨 ‘트리플 타워’가 이끄는 2011∼2012시즌의 동부는 KBL 사상 가장 압도적인 시즌을 보낸 팀으로 남게 됐다. 22일 잠실에서 열리는 서울 SK전부터, 동부는 1승을 추가할 때마다 최다연승-시즌 최다승-시즌 최다 승률에서 새 역사를 쓰게 된다. 야구·축구·농구·배구 등 국내 4대 프로스포츠를 통틀어 최다연승은 2008∼2009시즌부터 2009∼2010시즌에 걸쳐 작성된 여자프로농구 안산 신한은행의 23연승이다. 2위는 2009∼2010시즌 프로야구 SK가 기록한 22연승이다. 미프로농구(NBA)에서는 1971∼1972시즌 LA 레이커스의 33연승이 역대 최다연승 기록이다.
전영희 기자 setupman@donga.com 트위터@setupman11
동부는 18일 전주실내체육관에서 열린 정규리그 전주 KCC와의 원정 경기에서 86-71로 이겼다. 이로써 1월1일 안양 KGC인삼공사전부터 16연승을 이어간 동부는 2004∼2005시즌 안양 SBS(KGC인삼공사의 전신)가 세운 역대 최다연승기록(15)을 갈아 치웠다. 또 이날 승리로 42승째를 챙기며, 지난 시즌 부산 KT가 세운 시즌최다승 기록(41승)도 넘어섰다. 동부는 남은 5경기에서 모두 지더라도 최소한 승률 0.778을 확보한다. 이로써 프로농구 원년(1997시즌) 기아가 세운 정규리그 역대 최고승률(0.762) 기록도 경신했다. 5경기에서 2승만을 보태면, 프로농구 사상 최초로 8할 승률도 넘볼 수 있다.
허재∼강동희∼김유택 트리오가 활약한 기아, 조니 맥도웰∼이상민 콤비가 이끌던 현대, 마르커스 힉스∼김승현 듀오의 오리온스 등 프로농구 역사 속에는 팬들에게 강한 인상을 심어준 팀들이 있었다. 하지만 김주성∼윤호영∼로드 벤슨 ‘트리플 타워’가 이끄는 2011∼2012시즌의 동부는 KBL 사상 가장 압도적인 시즌을 보낸 팀으로 남게 됐다. 22일 잠실에서 열리는 서울 SK전부터, 동부는 1승을 추가할 때마다 최다연승-시즌 최다승-시즌 최다 승률에서 새 역사를 쓰게 된다. 야구·축구·농구·배구 등 국내 4대 프로스포츠를 통틀어 최다연승은 2008∼2009시즌부터 2009∼2010시즌에 걸쳐 작성된 여자프로농구 안산 신한은행의 23연승이다. 2위는 2009∼2010시즌 프로야구 SK가 기록한 22연승이다. 미프로농구(NBA)에서는 1971∼1972시즌 LA 레이커스의 33연승이 역대 최다연승 기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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