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범수-류승범-김옥빈 ‘시체가 돌아왔다’ 티저 포스터 공개

입력 2012-02-20 18:22:00
카카오톡 공유하기
프린트
공유하기 닫기

사진제공=㈜씨네2000

이범수, 류승범, 김옥빈 주연의 영화 ‘시체가 돌아왔다’가 오는 3월 개봉을 확정 짓고, 티저 포스터를 공개했다.

영화 ‘시체가 돌아왔다’(감독 우선호)는 서로 다른 목적으로 하나의 시체를 차지하려는 이들의 치열하고 대담한 쟁탈전을 그린 범죄사기극.

이번에 공개된 티저 포스터는 관 안에서 저마다 포즈를 잡고 있는 인물들을 담았다. 이범수는 뭔가에 놀란 듯 정색하고 진지한 모습을, 류승범은 마치 자신의 사기를 알리지 말라는 듯한 손짓과 슬쩍 발을 관 뚜껑 밖으로 내미는 재치 있는 포즈로 취하고 있어 눈길을 끈다. 김옥빈은 매혹적인 자세와 눈빛으로 이목을 집중시킨다.

이범수는 시체를 둘러싼 사기에서 브레인을 맡은 지능적인 엘리트 현철 역을, 김옥빈은 과감한 추진력으로 현철과 함께 사기극을 도모하는 동화 역을, 류승범은 우연히 이들의 사기에 합류해 탁월한 상황 대처 능력과 천부적 사기 재능을 발휘하는 진오 역을 맡았다.

동아닷컴 김윤지 기자 jayla3017@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뉴스스탠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