휘트니 휴스턴, 관 속 시신 공개에 ‘비난 폭주’

입력 2012-02-23 14:4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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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1일 세상을 떠난 팝 가수 휘트니 휴스턴의 시신이 공개되며 팬들의 비난이 잇따르고 있다.

22일(현지시간) 영국 매체 데일리 메일은 미국 타블로이드지인 내셔널 인콰이어가 관 속에 있는 휘트니 휴스턴의 사진을 1면으로 공개했다고 전했다.

휘트니 휴스턴은 보랏빛의 드레스와 금색 슬리퍼 약 50만 달러의 다이아몬드 브로치와 귀걸이로 치장되어 있다고 전했다.

이 사진은 휘트니 휴스턴의 장레식 전 날인 17일에 미국 뉴와크에 위치한 위검 장례식장에서 촬영된 것으로 가족들과 친지들만 참석할 수 있는 비공개 자리였다.

이 사진에 관하여 장례식장 관리자는 “휴스턴의 가족들과 이 보도에 대해 이야기를 했지만 그들은 아무 말 하지 않기로 했다”고 전했다.

휘트니 휴스턴의 시신 사진 공개로 많은 팬들이 해당 매체를 비난하고 있다. 고(故) 휘트니 휴스턴은 11일 비버리힐튼 호텔 4층 객실의 욕조에서 사망한 채 발견됐다.

사진출처ㅣ영국 데일리 메일 웹사이트
동아닷컴 조유경 기자 polaris27@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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