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뉴스 스테이션] 포맨 신용재, 3연승으로 ‘불후의 명곡2’ 졸업

입력 2012-02-26 15:38: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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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컬그룹 포맨의 신용재가 25일 방송된 KBS 2TV ‘자유선언 토요일-불후의 명곡2:전설을 노래하다’(이하 ‘불후의 명곡2’)를 끝으로 5개월간 출연했던 프로그램을 떠났다.

신용재는 이날 ‘불후의 명곡2-동물원 김창기 편’에서 ‘기다려줘’를 불러 3연승을 차지했다.

신용재는 소속사 해피페이스엔터테인먼트를 통해 “그동안 ‘불후의 명곡2’에 출연하면서 음악에 대해 많이 배울 수 있어서 좋았고, 가수 선후배는 물론 전설로 불리는 선배님들과 함께 음악을 할 수 있어서 즐거웠다. 무엇보다 포맨의 신용재라는 가수를 대중들에게 알릴 수 있어서 감사했다”고 소감을 밝혔다.

신용재는 ‘불후의 명곡2’에서 ‘잊혀진 계절’, ‘중독된 사랑’, ‘겨울이 오면’ 등으로 3번 우승했으며, 승자연승제로 진행되는 특성상 앞번호로 출연할수록 순위에 불리하지만, 1번으로 나서 4연승을 거두었다.

특히, 전영록의 ‘불티’에서는 숨겨두었던 춤 실력을, 송창식의 ‘고래사냥’에서는 록음악에 도전하는 등 그동안 보여주지 않았던 모습을 보여주었다.

포맨은 3월 16~18일 서울 방이동 올림픽공원 우리금융아트홀에서 ‘포맨 로맨틱 콘서트-화이트데이 애프터파티-세상에서 가장 달콤한 3일’을 연다.

김원겸 기자 gyummy@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트위터@ziodad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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