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 여동생’ 아이유, 소매치기 변신

입력 2012-02-29 11:17: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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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 여동생 아이유가 소매치기로 대변신, 원삼(임원희 분)의 지갑을 훔친다.

3월 2일 방송되는 SBS ‘도롱뇽도사와 그림자 조작단’에서는 도넛을 사러 가게에 들른 원삼은 유난히 귀여운 지은(아이유 분)에게 눈길이 간다. 지은과 부딪힌 뒤 그녀의 웃음에 정신을 잃는데 막상 도넛 값을 지불하려고 지갑을 찾는 순간 그녀가 소매치기라는 사실을 알게 된다.

원삼은 지갑의 주인인 선달(오달수 분)에게 달려가 “큰일났다”고 알리고, 그 순간 선달에게 ‘현금서비스 500만원 인출’문자메시지와 고아원에서 기부에 대한 감사 전화가 연이어 오면서 선달과 원삼을 기겁하게 한다.

이때부터 원삼과 선달의 소매치기 아이유 찾기가 시작된다.

쇼핑 광장에서 원삼과 마주친 지은은 원삼을 원조교제범으로 몰아 그 자리를 모면하고 대학로 공원, 기타리스트와의 거리공연에서도 “어머니 병원비 때문에 지갑을 훔쳤다”는 거짓말로 위기의 상황을 벗어난다.

추운 날씨속에 목동 오목공원에서 이뤄진 이날 촬영에서, 아이유는 멋진 노래를 선사, 밤샘을 거듭하고 있는 촬영진에게 거리 공연의 즐거움을 만끽하게 했다. 3월 2일 오후 11시 5분 방송.

사진제공ㅣSBS
동아닷컴 조유경 기자 polaris27@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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