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태일 母 고 이소선여사 다큐영화 ‘어머니’ 4월5일개봉

입력 2012-03-01 16:35: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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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큐멘터리 '어머니' 포스터. 사진제공|인디스토리

노동운동가 전태일 열사의 모친인 고 이소선 여사의 삶을 그린 다큐멘터리 ‘어머니’가 4월5일에 개봉한다.

‘어머니’(제작 어머니제작위원회·감독 태준식)는 아들 전태일이 분신한 1970년 이후 40여 년 동안 노동 운동에 참여해온 고 이소선 여사의 일대기다.

‘어머니’에는 전태일의 분신 이후 아들의 삶을 대신 살기로 결심한 어머니의 마음과 지난해 9월 세상을 뜨기까지 노동운동을 도우며 살았던 이소선 여사의 삶이 담겨있다.

‘어머니’는 지난해 열린 제3회 DMZ국제다큐멘터리영화제에 특별 초청되는 등 여러 인권영화제에서 소개되기도 했다.

연출은 다큐멘터리 ‘샘터분식’ ‘당신과 나의 전쟁’ 등을 만든 태준식 감독이 맡았다.

스포츠동아 이해리 기자 gofl1024@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트위터@madeinhar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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