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다해, 중국판 대장금 ‘애적밀방’ 주인공 캐스팅

입력 2012-03-02 11:08: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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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이다해. 국경원 기자 onecut@donga.com

연기자 이다해가 중국 드라마의 여주인공으로 캐스팅됐다.

이다해는 중국드라마 ‘애적밀방’의 주인공으로 캐스팅돼 5일부터 상하이에서 촬영을 시작한다.

‘애적밀방’은 중국의 만두집을 배경으로 한 요리사의 성공 스토리를 다룬 중국판 ‘대장금’이다. 극 중 이다해는 불우한 환경에서 조카를 키우며 우연히 딤섬 요리집 가문에 발을 들여 최고의 요리사로 성공하는 여주인공 소하 역을 맡았다.

이다해는 2005년 ‘그린로즈’가 중국에 소개된 이후 7년간 중국어를 공부하면서 현지 팬들과의 소통에 노력해 왔다. 중국판 트위터인 웨이보의 팔로워만 약 260만 명을 보유할 정도로 높은 인지도를 쌓아가고 있다.

최근에는 포레스타엔터테인먼트와 전속계약을 체결했다.

스포츠동아 김민정 기자 ricky337@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트위터 @ricky3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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