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장훈, 송일국과 ‘청산리전투’ 현장 찾는다

입력 2012-03-02 10:57: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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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김장훈(왼쪽)과 배우 송일국(오른쪽). 스포츠동아DB

가수 김장훈이 연기자 송일국과 함께 청산리전투현장 등 중국 내 항일투쟁지를 찾는다.

김장훈의 공연기획사 공연세상에 따르면 김장훈은 7월2일부터 열흘간 진행되는 ‘제11회 청산리 역사 대장정’에 참가한다.

백야 김좌진 장군 기념 사업회가 2001년부터 매년 주최하는 ‘청산리 역사 대장정’은 대학생이 주축인 방문단이 중국을 방문해 만주 항일 투쟁지와 청산리 전투현장 등 독립군들의 발자취, 고구려 및 발해 유적지 등을 찾으며 역사의식을 고취시키고자 마련된 프로그램이다.

김좌진 장군의 외증손자인 연기자 송일국은 ‘청산리 역사 대장정’ 첫 회부터 매회 참가해왔다.

김장훈은 최근 송일국과 만나 ‘청산리 역사 대장정’의 취지를 설명 듣고 흔쾌히 동참하기로 결정했다.

김장훈은 6월 중국 베이징, 후난 등에서 공연을 벌인 후 이 프로그램에 참가할 예정이다.

스포츠동아 김원겸 기자 gyummy@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트위터@ziodad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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