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류진. 사진 제공|KBS
류진 소속사 스쿨버스엔터테인먼트는 2일 보도자료를 통해 류진이 데뷔 후 17년 만에 첫 시트콤 연기에 도전하고 밝혔다.
류진은 시트콤에서 겉만 멀쩡한 ‘찌질한’ 아나운서 한유진을 연기한다. 한유진은 9시 뉴스의 앵커가 되겠다는 포부를 가지고 있지만 생방송 울렁증으로 실수를 연발하는 소심남이다.
류진은 2011년 KBS 2TV 드라마 ‘동안미녀’, MBC 드라마 ‘천 번의 입맞춤’등에서 열연하며 시청자들의 호평을 받았다.
‘스탠바이’는 MBC 시트콤 ‘김치 치즈 스마일’, ‘몽땅 내 사랑’의 전진수 PD가 연출을 맡았다. 현재 방송되고 있는 ‘하이킥! 짧은 다리의 역습’의 후속작으로 4월초 전파를 탈 예정이다.
스포츠동아 권재준 기자 stella@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트위터 @stella_kwo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