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유천 “‘옥탑방 왕세자’ 시청률, 걱정 안한다”

입력 2012-03-05 16:2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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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2TV ‘성균관 스캔들’ 이후 연기에 도전하는 박유천이 시청률에 관해 담담하게 답했다.

5일 서울 송파구 잠실 롯데 호텔에서 열린 SBS 새 수목드라마 ‘옥탑방 왕세자’ 제작발표회에 참여한 박유천은 “시청률 부담감은 없다”라고 말했다.

‘옥탑방 왕세자’가 방영되는 14일 MBC는 하지원·이승기 주연의 ‘더킹투하츠’, KBS 2TV ‘적도의 남자’가 함께 방영된다.

그것에 대해 박유천은 “드라마 장르가 다르기 때문에 아마 모두 색다르지 않을까 생각한다. ‘옥탑방 왕세자’는 코믹적인 부분이 많아서 지금같은 불경기에 시청자들에게 재미를 주지 않을까”라고 생각한다.

이어 한지민도 “새로운 드라마는 늘 비슷한 시기에 방영을 하기 때문에 그다지 신경 쓰이진 않는다. 내가 ‘박하’ 캐릭터를 선택한 이유는 캐릭터와 대본에 매력을 느꼈기 때문이고 다른 분들도 각자 캐릭터에 매력을 느끼셨기 때문일거라 생각한다. 나는 이제 최선을 다 할 수 밖에 없다”고 말했다.

한편, 드라마 ‘옥탑방 왕세자’는 왕세자와 두 자매의 어긋난 사랑을 그린 드라마로 300년 후인 21세기 대한민국에서 끝나지 않은 지독한 운명이 그려진다. JYJ 박유천, 한지민, 이태성, 정유미 등이 출연하며 14일 밤 9시 55분에 첫방송된다.

동아닷컴 조유경 기자 polaris27@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ㅣ임진환 기자 photolim@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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