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라마 ‘21세기 가족’은 2012년 대한민국 현재를 살아가고 있는 가족들의 리얼한 이야기를 시크하고 시니컬한 시선으로 스타일리시하게 풀어냄으로써, 20~30대 시청자들에게 신선한 충격과 절대적인 공감을 이끌어 낼 예정이다.
섹시한 젊은 부인 오은미(오승현 분)와 알콩달콩 살아가는 꽃중년 이덕화(이덕화 분), 첫번째 결혼을 실패하고 재혼한 콧대 높은 열혈 주부 오윤아(오윤아 분)와 밖에서는 성공한 사회인이지만 사실 소심하고 엉뚱한 재혼남 이훈(이훈 분) 등 개성 넘치는 배우들의 디테일한 캐릭터 연기와 짜릿한 심리묘사로 시청자들의 공감을 얻을 드라마 ‘21세기 가족’은 오는 11일 첫 방송 된다.
임진환 기자 photolim@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