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가인, 한복 벗으니…‘컷’ 마다 화보

입력 2012-03-07 16:43: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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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건축학개론’의 한가인. 사진제공 | 롯데엔터테인먼트

MBC ‘해를 품은 달’을 통해 첫사랑의 아이콘으로 등극한 배우 한가인이 영화 ‘건축학개론’으로 7년 만에 스크린으로 돌아온다.

‘건축학개론’에서 스무 살 서연(수지 분)가 단정하면서도 청순한 여대생 룩을 선보인 반면, 현재의 서연(한가이 분)은 시크하면서도 세련된 패션으로 성숙한 매력을 발산한다.

15년 만에 처음으로 승민(엄태웅 분)을 찾아갈 때 단아한 블랙 원피스에 백과 구두를 모두 검정으로 매치한 한가인의 모습은 이른바 ‘청담동 며느리 룩’의 정석.

도도한 매력의 한가인은 승민과 함께 집을 짓는 제주도 현장에서 편안한 세미 캐주얼로 색다른 감각을 선보이기도 한다.

파스텔 톤의 여성스러운 트렌치코트에 미니멀한 멋이 돋보이는 원피스나 캐주얼한 스키니 진을 함께 입기도 한다.

영화 속 한가인의 감각적인 패션은 관객들의 볼거리를 더할 예정이다. 3월 22일 개봉.

동아닷컴 연예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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