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호동 복귀찬성 59.6%, 부정적 13.7% ‘복귀 시간문제’

입력 2012-03-10 08:16: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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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호동 복귀에 대해 누리꾼의 절반 이상인 59.6%가 긍정적인 의견을 나타냈다.

온라인 리서치 전문회사 두잇서베이가 남녀 1,880명을 대상으로 ‘강호동 복귀’에 대한 여론조사를 실시해 강호동의 복귀에 대한 누리꾼들의 찬반 의견을 물었다.

조사 결과 지난해 9월 세금탈루 의혹에 연루돼 연예계 잠정은퇴를 선언하고 칩거 중인 강호동이 ‘돌아오길 바란다’는 의견이 많은 것으로 조사됐다.

이 설문에서 ‘강호동 복귀에 대한 여러분의 생각은?’이라는 질문에 59.6%가 긍적적이라고 답했으며 부정적인 의견은 13.6%에 그친 것으로 확인됐다.

복귀 시기를 묻는 질문에서는 3개월 이내(48%)가 가장 많았으며 6개월 이내(17%), 1년 이내(14.3%) 순으로 가급적 빨리 복귀하기를 희망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 강호동이 진행하던 프로그램중 가장 보고 싶은 프로그램을 묻는 질문에는 KBS 2TV ‘1박2일’을 가장 많아 꼽았으며(51.6%), 이어 MBC ‘황금어장-무릎팍 도사’(29.7%), SBS ‘강심장’(11.7%), SBS ‘놀라운 대회 스타킹’(7%) 순으로 나타났다. 이런 선호도는 남녀 전 연령층에서 거의 비슷한 추세를 나타냈다.

한편 이번 조사는 표본오차 ±2.26%P, 95% 신뢰수준이다.

동아닷컴 연예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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