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인표 “난 ‘발연기’하는 2류연기자”

입력 2012-03-12 15: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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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차인표. 사진제공=SBS

배우 차인표가 자신의 연기력을 냉정하게 평가했다.

차인표는 12일 방송되는 SBS ‘힐링캠프, 기쁘지 아니한가’에 출연해 그동안의 연기 생활을 돌아봤다.

이날 차인표는 평소 다양한 나눔 활동으로‘기부천사’이미지가 강한 것에 대한 질문을 받았다. 그는 “배우가 기부보다 연기로 칭찬받아야 하지 않겠냐”는 MC의 날카로운 질문에 “솔직히 나는 2류 연기자”라고 답했다.

이어 그는 최민식, 송강호와 연기력을 비교하며 “나 같은 발 연기하는 사람도 있어야 한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날 차인표는 끊임없이 나오고 있는 정계 진출설에 대한 속시원한 답변과 ‘분노의 셔플댄스’를 공개했다.

한편, 차인표는 KBS 2TV 시트콤 ‘선녀가 필요해’에 차세주 역으로 출연 중이다.

동아닷컴 김윤지 기자 jayla3017@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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