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인표 “내 가슴, 인생의 은인”

입력 2012-03-12 15:4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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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힐링캠프’에 출연한 차인표. 사진제공=SBS

배우 차인표가 인생의 은인으로 가슴(?)을 꼽았다.

차인표는 12일 방송되는 SBS ‘힐링캠프, 기쁘지 아니한가’에 출연해 그만의 독특한 입담을 과시했다.

이날 차인표는 93년 치렀던 탤런트 공채시험에 대해 회상했다. 그는 방송사 3사 중 유일하게 MBC 공채시험에만 합격했다.

차인표는 “합격 이유는 물론 그 후 인기를 얻게 된 사연까지 모두 ‘가슴 덕분(?)’이었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10년 넘게 꾸준히 몸매를 관리할 수 있었던 비결에 대해 직접 운동시범을 보이기도 했다.

또한, 차인표는 ‘재벌 2세’ 소문에 대한 진실을 밝히며, 학창시절 겪었던 부모님의 이혼과 주머니에 300원밖에 없었던 시절을 털어놓기도 했다.

한편, 차인표는 KBS 2TV 시트콤 ‘선녀가 필요해’에 차세주 역으로 출연 중이다.

동아닷컴 김윤지 기자 jayla3017@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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