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시 골키퍼 변신? 그림같은 폼 놀랍네

입력 2012-03-13 11:22: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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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시 골키퍼 변신. 사진출처|푸욜 트위터

메시 골키퍼 변신에 푸욜 “문지기? 믿을수 없다”
‘축구천재’ 리오넬 메시(26·FC바르셀로나)는 심지어 골키퍼도 잘 한다?

바르셀로나의 주장 카를레스 푸욜(32)은 13일(한국 시각) 자신의 트위터에 사진 한 장을 올렸다. 메시가 팀 연습 중 골키퍼로 나서 그림 같은 폼으로 슛을 쳐내는 모습이다. 푸욜은 '문지기? 믿을 수 없다(Tb de portero? Increible)'라고 썼다.

메시는 12일 스페인 산탄데르에서 열린 라싱 산탄데르와의 원정 경기에서 혼자 2골을 넣어 팀의 2-0 승리를 이끌었다. 이 골로 메시는 올시즌 합계 50골을 달성, 두 시즌 연속 50골 고지를 돌파했다. 메시는 지난 시즌에도 크리스티아누 호날두(28·레알 마드리드)와 함께 53골을 터뜨린 바 있다.

메시는 지난 9일 레버쿠젠과의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16강 2차전에서 5골을 성공시키며 챔피언스리그 한 경기 개인 최다 골 기록을 경신하는 등, 최근 골 폭풍을 몰아치고 있다.

동아닷컴 김영록 기자 bread425@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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