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하늬 “이젠 결혼하고 싶다” 깜짝 고백

입력 2012-03-13 11:4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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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이하늬. 사진=국경원 기자 onecut@donga.com

배우 이하늬가 “결혼하고 싶다”고 깜짝 고백했다.

지난 12일 대전 엑스포 컨벤션 웨딩홀에서 열린 채널A 주말드라마 ‘불후의 명작’제작발표회에 참석한 이하늬는 “결혼한 박선영이 부럽지 않느냐”는 질문에 “많이 부럽다”며 솔직한 심경을 드러냈다.

이하늬는 “요새 시간이 날때마다 조카들을 돌봐주는데 보시는 어른들이 시집갈때가 됐다고 하신다”며 “좋은 가정을 꾸리는 일은 꼭 해야 하는 일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하늬는 “극 중 영주란 캐릭터를 소화하며 참 안타까운 느낌을 받았다. 돈만 많은 아버지 밑에서 그런 것들만을 보고 자랐던 것이다. 독기와 야망을 가진 영주 역을 실감나게 표현할 것”이라고 각오를 다졌다.

한재석, 박선영, 고두심이 주연을 맡은‘불후의 명작’은 국내에선 처음 선보이는 김치 소재 드라마다. 세계 5대 건강식으로 꼽힌 김치와 한식 이야기를 바탕으로 최고의 요리명장 후계자 자리와 최고의 조리비법 전수를 놓고 벌어지는 내용을 담았다. 설렁탕 집과 요리명인, 두 가족의 4대에 걸친 인연과 오해, 용서 등이 어우러져 감동을 전할 예정이다. 오는 17일 오후 7시 30분 첫 방송.

동아닷컴 연예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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