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준기, 16일부터 日팬미팅

입력 2012-03-14 07: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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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이준기. 국경원 기자 onecut@donga.com

“하루 9시간씩 연습…공백 지울것”

이준기가 16일부터 19일까지 일본 주요 3개 도시에서 대규모 팬 미팅을 열고 현지 팬들과 만난다. 15일 오전 일본으로 출발해 16일 나고야, 18일 요코하마, 19일 오사카에서 ‘커밍 백(Coming Back)’이라는 타이틀로 총 4회 공연을 연다.

그는 이번 공연에서 이달 중순 발표할 새 싱글 음반 ‘듀서’을 처음 공개한다. 2년간의 군 복무로 생긴 공백을 이번 공연으로 확실하게 채우겠다는 각오다.

소속사 인터렉티브 미디어믹스(IMX)의 관계자는 13일 “팬 미팅은 티켓 오픈과 함께 모든 좌석이 매진됐다. 하지만 오랜만에 현지 팬들과 만난다는 것에 큰 의미를 두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그동안 일본 한류시장의 상황은 많이 바뀌었다. 예전의 인기에 안주하기 보다는 한 단계 업그레이드 된 모습을 보여주는 게 기다린 팬들에게 보답하는 길”이라며 “팬 미팅에서 처음 선보일 노래와 안무 준비로 하루 9시간씩 연습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정연 기자 annjoy@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트위터@mangoosta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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