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T“청소년 LTE폰 문자는 무제한”

입력 2012-03-14 07: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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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텔레콤은 청소년과 노인 등 다양한 계층의 생활 방식에 맞춘 4G LTE 상품을 선보였다. 사진제공|SK텔레콤

청소년·노인 대상 맞춤형 요금제 실시

SK텔레콤은 청소년과 노인 등 다양한 계층의 생활 방식에 맞춰 4세대(4G) 이동통신 롱텀에볼루션(LTE)요금제와 콘텐츠를 결합한 ‘모바일 라이프팩’ 상품을 내놓았다.

18세 이하 청소년 LTE 요금제 ‘팅 라이프팩’은 문자를 무제한으로 제공한다. T스마트러닝의 영어학습과 공부비법 동영상 등 교육콘텐츠도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메가스터디 등의 제휴 교육 콘텐츠를 이용할 때에는 데이터 통화료를 50% 할인해준다. 음란·폭력 등 유해콘텐츠도 99.9% 수준으로 차단해 준다.

만 65세 이상 노인은 가족·친지 간 통화량을 늘린 ‘골든에이지 라이프팩’을 이용할 수 있다. LTE골든에이지15는 지정한 3인과의 영상통화 30분을 기본 제공하고 LTE골든에이지34는 지정한 3인과의 음성통화 50분, 영상통화 100분을 제공한다. 지정인은 SK텔레콤 가입자로 제한된다. 국내 최초 무료통화 공유 서비스도 적용했다.

골든에이지 가입자는 전화를 걸 때 뿐 아니라 받을 때도 무료통화 제공량을 사용할 수 있다. LTE 골든 에이지 34 신규 가입 고객은 1년간 보이스피싱 보험 혜택도 받는다. 보이스피싱 범죄 피해를 받으면 최대 300만원을 보상해주는 상품이다.

김명근 기자 dionys@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트위터@kimyke7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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