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이먼 디, 일일시트콤 ‘스탠바이’서 래퍼지망생으로 첫 연기 도전

입력 2012-03-14 11:3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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힙합듀오 슈프림팀의 멤버 사이먼 디(쌈디)가 시트콤에 출연한다.

쌈디는 4월 초 방송예정인 MBC 새일일시트콤 ‘스탠바이’에 유명 래퍼가 꿈인 ‘쌈디’역으로 출연한다. 쌈디는 2007년 가수로 데뷔한 이후 5년 만에 처음으로 연기에 도전하는 것.

극 중에서는 쌈디는 전형적인 부산 사나이로 방송국에 가까운 가게에서 일을 하며, 언젠가는 방송 관계자의 눈에 들어 래퍼가 되겠다는 꿈을 안고 사는 솔직한 청년이다.

또한 쌈디와 시골에서 상경한 소민, 김수현의 남동생이자 무식한 문제아 경표는 남 걱정하는 것을 취미로 삼아 항상 남들 걱정하는 ‘걱정 3인방’으로 불리기도 할 예정.

MBC 새일일시트콤 ‘스탠바이’(가제)는 TV 11이라는 가상의 방송국을 배경으로 직장인들의 삶과 애환을 다루는 작품. 예능PD, 작가, 아나운서 등 다양한 방송국 사람들을 통해 직장인들의 고민과 사랑을 현실감 있게 그려낼 예정이다.

사진제공ㅣ(주)아메바컬쳐
동아닷컴 조유경 기자 polaris27@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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