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지진 발생, 미야기현 앞바다 규모 6.8 강진…쓰나미 경보

입력 2012-03-14 19:09: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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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지진

일본 미야기현 앞바다에서 강력한 지진이 발생했다.

기상청은 14일 오후 6시 9분께 일본 미야기현 산리쿠 앞바다에서 규모 6.8 강진이 발생했다고 전했다. 진앙지는 일본 훗카이도 구시로 남남동쪽 263km 해역이다.

일본 기상청은 오후 6시 40분께 아오모리현과 이와테현 연안에 쓰나미 주의보 및 주민 대피령을 발동했다. 파도의 높이는 0.5m 정도가 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일본 방송들은 정규 방송을 중단한 채 지진 특별 방송을 내보내며 촉각을 곤두 세우고 있다.

이와테 현은 지난해 3월 발생한 동일본대지진 당시 쓰나미로 심각한 피해를 입었다.

동아닷컴 연예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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