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옥빈, 핑크헤어+과감망사 ‘펑키룩 100% 완성’

입력 2012-03-14 18:2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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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CINE2000

배우 김옥빈이 핑크색 헤어스타일과 펑키룩을 선보였다.

김옥빈은 영화 ‘시체가 돌아왔다’(감독 우선호)에서 개성 만점 과감한 행동파 동화로 분해, 독특한 매력을 발산할 예정이다.

김옥빈은 ‘고지전’, ‘박쥐’, ‘다세포소녀’등 전작에서 특유의 비밀스럽고 묘한 매력을 과시한 바 있다.

이번 작품에서는 핑크색으로 염색한 머리와 검정 가죽 재킷, 해골 모양의 액세서리, 과감한 망사스타킹과 가죽 부츠 등을 통해 외형적인 변신을 시도했다.

특히 이번에 공개된 스틸 중 차 위에서 턱을 괴고 음악을 즐기는 자유로운 모습은 영화 속 예측할 수 없는 캐릭터를 고스란히 담아냈다.

또한, 김옥빈은 ‘시체가 돌아왔다’의 홍일점이지만, 뛰고 구르는 고된 액션 장면에서도 몸을 사리지 않는 연기 열정을 보여줬다는 후문이다. 이범수는 김옥빈에게 ‘사랑스러운 여전사’라며 애칭을 붙여주기도 했다.

한편, 영화 ‘시체가 돌아왔다’는 우연히 시체를 사이에 두고 얽히고설키게 된 인물들이 벌이는 범죄사기극. 오는 29일 개봉.

동아닷컴 김윤지 기자 jayla3017@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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