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이래빗 “김동률보다 유희열이 좋아”…독특한 성향?

입력 2012-03-16 10:46: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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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듀오 ‘제이레빗’

여성듀오 ‘제이래빗’(J-Rabbit)의 독특한 성향(?)이 밝혀졌다.

17일 방송되는 KBS 2TV ‘유희열의 스케치북’에 출연한 신예 ‘제이래빗’이 MC 유희열을 당황케 하였다.

제이레빗은 좋아하는 뮤지션이 누구냐는 MC 유희열의 질문에 “김동률 선배님의 음악처럼 그림이 그려지는 노래를 좋아한다”고 답했다.

이에, MC 유희열은 이를 인정할 수 없다는 듯 의아한 반응을 보였고, ‘제이래빗’은 곧 “성향(?)은 유희열 선배님이 더 좋다”는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날 녹화에서 ‘제이래빗’은 많은 사랑을 받은 데뷔 앨범의 ‘요즘 너말야’, ‘Thank you for the music’과 직접 편곡한 Love song 메들리를 선보이며 큰 박수를 받았다.

제이레빗은 데뷔 앨범이 2,000장 이상의 판매고를 기록한 홍대 인디씬의 ‘요정’이다.

2010년 유튜브에 올린 연주 동영상이 100만 회 이상의 조회 수를 기록하는 기염을 토한 ‘제이래빗’의 정규 2집 앨범은 오는 4월 중순에 만나볼 수 있다.

한편 제이레빗의 노래는 17일 밤 12시 15분 방송되는 ‘유희열의 스케치북’에서 만나볼 수 있다.

동아닷컴 오세훈 기자 ohhoony@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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