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화차’ 포스터.
영화진흥위원회 입장권통합전산망에 따르면 ‘화차’는 15일까지 전국 관객 100만5888명을 기록했다.
개봉 2주째에 접어든 ‘화차’는 평일에도 꾸준히 관객이 늘어나며 장기 흥행을 예고하고 있다. 실제로 12일에는 7만 여 명이던 관객이 14일에는 10만 명으로 늘었다.
특히 멜로 영화가 강세를 보이는 화이트 데이(14일)에도 ‘화차’는 ‘러브픽션’ ‘서약’ 등의 로맨틱코미디 영화를 제치고 일일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다.
‘화차’ 제작사인 필라멘트픽쳐스의 한 관계자는 “입소문이 퍼지며 평일에도 관객이 늘어 흥행이 탄력을 받고 있다”며 “이미 손익분기점을 넘어섰다”고 밝혔다.
스포츠동아 이해리 기자 gofl1024@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트위터@madeinharry